넥센 히어로즈 출신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22)가 슈스케에 등장했다.
길민세는 20일 Mnet ‘슈퍼스타K7’ 첫 방송 말미에 등장에 자신의 ‘방출’ 사연을 소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길민세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서 1년 동안 뛰다가 방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단 방출 사유에 대해 “안 좋아서 나오게 됐다. 부상도 겹쳤고 안좋은 일이 많았다. 사고치고 딴짓하고 그랬다. 길민세 멘탈이라고 연관검색어도 있다”며 자신의 속이야기를 드러냈다. 그는 방출 이유에 대해 부상도 있었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심사위원들이 곤혹스러워하는 표정과 길민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의 사연이 무엇인지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슈퍼스타K7’ 길민세,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방출 사연…폭풍눈물
입력 2015-08-21 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