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포격 여파 강화도 주민 130명도 대피명령

입력 2015-08-20 17:54
20일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남쪽을 향한 포격의 여파로 인천 강화도 주민 100여명에게도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우리 군은 이날 오후 4시 15분쯤 강화군 교동면 인사리 주민 130명을 대피시키라고 강화면사무소 측에 통보했다.

면사무소는 즉시 마을방송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을 인근 대피소 등으로 이동시켰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