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신당2동 432번지 일대 등 주택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3곳을 해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구 신당2동 432번지와 성동구 마장동 457 일대는 기본계획이 정한 정비구역 지정 예정일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구청장이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하지 않았다. 중랑구 중화동 131-35 일대는 구청장이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과반의 동의로 추진위 승인을 취소하고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각 구청장은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고시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 서울시, 신당2동 일대 등 3개 정비예정구역 해제
입력 2015-08-20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