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이여~~” 박지원 “돈을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는데...”

입력 2015-08-20 14:57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20일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의원의 대법원 판결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한 의원에 대한 확정 판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명숙 의원, 대법원 8:5로 유죄 확정”이라며 “돈을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다”고 했다. 이어 “아하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이여~~”라고 했다.

한 의원은 이날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2년 추징금 8억 8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