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 농촌선교 사진 콘테스트 개최

입력 2015-08-20 16:25
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원장 차흥도 목사)은 20일 농촌에서 목회나 선교를 하는 전국 감리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015 농촌선교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30일이며 참가자는 자신이 사역하는 교회를 배경으로 한 사진 2장, 농촌 목회·선교 현장을 담은 사진 3장 등 총 5장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하는 사진 아래에는 사진 내용을 설명하는 30자 이내의 글을 첨부해야 한다.

대상과 우수상 각각 1명에게는 상금 20만원, 10만원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0일 훈련원 홈페이지(hunn.or.kr)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은 11월 6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감리교회에서 열리는 ‘2015년 농촌선교한마당’에 전시되며 훈련원 소식지 ‘농촌과 선교’에도 실린다.

차흥도 목사는 “우리나라 농촌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 콘테스트를 열게 됐다”며 “콘테스트를 통해 농촌 목회·선교 현장의 생생함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043-873-0053).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