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도내 고등학교에 학교급식으로 경기도에서 생산된 친환경·G마크·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 쌀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참여를 희망한 고양시 등 9개 시 136개 고교다. 기존에는 도내 초·중학교, 특수학교에만 지원했다. 시범사업은 해당 고교가 친환경 쌀이나 G마크·GAP인증 쌀을 급식으로 사용할 경우 정부양곡 판매가와 실제 공급가격과의 차액을 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도비 3억5800만원과 시·군비 3억5800만원이 투입된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뉴스파일] 경기미 공급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15-08-20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