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만삭의 몸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소유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천사같은 아가들...대한사회복지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유진은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 아이를 안고 돌봐주고 있다. 9월 출산 예정으로 만삭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미소로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소유진이 활동하고 있는 ‘따사모’는 2008년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과 결연식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따사모란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준말로 2004년 처음 만들어진 국내 최초 연예인 봉사활동 단체다. 활동 연예인으로는 김정은, 서지혜, 가희, 전혜빈, 홍경민 이외에도 소유진, 서현, 안재욱, 김규리, 정준호, 김선아 등이 있다.
2013년 1월 웨딩마치를 올린 소유진과 백종원은 지난해 4월 아들 백용희 군을 얻었다. 소유진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천사같은 아가들” 소유진 만삭의 몸에도 봉사활동 사랑 실천
입력 2015-08-20 11:11 수정 2015-08-2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