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박지윤은 첫째 때 30kg, 둘째 때 14kg가 쪘는데 싹 뺐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박지윤은 “싹 뺀 후에도 훌륭한 몸은 아니지만 살이 많이 쪄서 빼기가 쉽지는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지윤은 “출산 후에는 체력이 떨어져 있어서 운동과 병행한다는 것은 무리다. 그래서 식단관리로만 감량했다”며 “3개월 동안은 고구마, 삶은 달걀, 아메리카노, 저지방 우유, 물만 먹었다. 그 때는 ‘식신로드’ 하기 전이였다”고 전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설탕, 소금을 전혀 안 먹으면 빠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박지윤 이렇게 혹독한 다이어트를? “설탕 소금 전혀 안 먹어”
입력 2015-08-20 09:31 수정 2015-08-20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