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웃을래’ 레이디스코드 1년 만에 컴백 ‘故 리세와 은비를 추억하며’

입력 2015-08-19 17:31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故 리세와 은비를 추억하며 신곡 ‘아파도 웃을래’를 첫 공개한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레이디스코드 소정, 애슐리, 주니가 신곡 ‘아파도 웃을래’를 녹음했다. 22일 일본에서 열리는 추모 공연에서 첫 공개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정이 곡의 작사와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아직까지 방송 및 활동 계획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레이디스 코드의 추모공연은 22일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진행된다. 이번 추모공연은 국내에 이은 해외활동으로 특히 일본에서의 공연을 희망했던 레이디스 코드 멤버 모두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리이자 오는 9월 1주기에 앞서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해 9월 대구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레이디스코드는 교통사고를 당해 은비와 리세를 먼저 떠나보내야 했다.

추모공연에는 애슐리, 소정, 주니 세 멤버와 같은 소속사 가수인 김범수, 양동근,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이 출연할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