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가 네팔로 출국했다.
배다해는 17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출발 5박6일. 네팔 잘 다녀오겠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기아대책’ 로고가 있는 조끼를 입고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또한 18일에는 “너무나 사랑스럽다. 너무나”라며 네팔의 아이들과 함께 한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 속 아이들은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배다해는 지난해 12월 뮤지컬배우 양준모와 함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기아대책은 5월 네팔 대지진으로 품귀현상을 빚은 천막 1000개를 현지 마을 주민에게 전달했으며 식료품과 의약품도 지급했다.
한편 배다해는 유기견의 수호천사로 불리며 13년째 유기견 봉사를 하는 등 다수의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사랑스럽다 너무나” 선행천사 배다해, 이번엔 네팔이다!
입력 2015-08-19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