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종로구, 무료 치매검진 '찾아가는 기억충전소' 운영

입력 2015-08-19 17:31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치매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9월에는 청운효자동, 혜화동, 종로구보건소 동부진료소를 찾아 만 60세 이상 종로구 구민을 대상으로 선별검진을 실시한다.

선별검진은 치매전문 교육을 받은 센터직원과 1대 1 문답형식으로 이뤄지며 20분 정도 소요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는 치매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될 경우 정밀검진과 치료비지원 등 지속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