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항구에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오전 9시56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서 김모(52)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김씨는 물에 빠진 승용차에서 빠져나왔고, 동승한 김모(16)군은 122구조대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후진하다가 방지턱을 넘어 바다로 추락했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 항구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 2명 구조
입력 2015-08-19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