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또다시 큰폭으로 하락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낙폭은 전날의 6%대보다는 다소 줄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9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3.12%(116.76포인트) 하락한 3631.4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2.70% 하락한 3,646.80으로 개장했다 장중 5% 이상 떨어지며 3600선도 무너졌으나 오전장 막판에 소폭 만회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2.71%(343.47포인트) 떨어진 1만2340.39를 기록중이다.
경기 부양책 약효가 다 떨어지고 위안화 절상에 따른 자금 유출 우려 등이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상하이지수 6%대 하락으로 19일 오전장 3.12% 급락
입력 2015-08-19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