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 기업 레오모터스와 전기 차, 전기 어선에 적용할 사물인터넷(IoT)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IoT 통합 관리 솔루션과 전기 충전 관련 결제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레오모터스는 이를 적용한 전기 차 및 전기 어선의 개발을 추진한다.
IoT 통합 관리 솔루션은 전기 차나 전기 어선의 위치, 운행 상태, 운행 이력, 연료 사용량, 안전 상태 등을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 관리 뿐 아니라 안전 관리까지 가능하다. 레오모터스의 한국 자회사 (주)레오모터스는 국내 최초 고속형 전기 자동차, 전기 버스 및 트럭을 개발했으며 최근 자회사 (주)엘지엠을 통해 고속형 전기 어선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LG유플러스, 레오모터스와 MOU 체결… 전기 차·전기 어선 IoT 도입 추진
입력 2015-08-19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