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배달 짜장면’ 맛 내는 비법 공개

입력 2015-08-19 00:40
tvN '집밥 백선생'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중국집 짜장면 비법을 공개했다. .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는 ‘축 개업 집밥 반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짜장면을 만드는 내용으로 수업을 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춘장을 튀기는 게 비법이라고 알려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날 백종원은 “짜장면의 맛은 춘장 튀김에서 나온다. 그냥 춘장과는 맛이 다르다. 그냥 해먹으면 텁텁한 맛이 나지만, 기름에 튀기면 고소한 맛이 난다. 그래야 밖에서 사먹는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약한 불에 춘장을 15분 정도 기름에 끓인다. 양배추와 호박, 파를 준비해라. 사이사이로 기름이 잘 배어야 한다”며 남다른 레시피를 공개했다.

짜장면을 맛본 바로는 감탄하며 순식간에 두 그릇을 먹었고, 김구라는 “재료가 풍성하니까 이 맛이 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한편 집밥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1인분 요리를 넘어서 한상차림까지, 한식으로부터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