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연인 신소연 기상캐스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민호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인 강민호에게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신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알파벳을 하나씩 들고 ‘HAPPY BIRTH DAY'라는 단어를 완성했다. 신소연은 알파벳과 함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으며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18일은 강민호의 31번째 생일이었다.
신소연은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축하해, 내사람 From 착한 여자친구. 일어나서 톡 확인하고 별로 안 좋아하기만 해봐라 리액션 잘하도록!”이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강민호가 공개한 글과 사진은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고백이었다.
신소연은 지난 2012년 8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자이언츠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가 강민호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현재 강민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수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신소연은 SBS ‘모닝와이드'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롯데 강민호 연인 신소연에 “사랑할수밖에 없는” 심쿵 고백!
입력 2015-08-19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