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회 복귀 여부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한국노총의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금속노련 화학노련 등 산별노조 조합원들이 18일 반대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국노총 지도부는 이날 노사정 대화 재개를 선언하려고 했으나 ‘일반해고 지침’과 ‘취업규칙 변경’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화에 복귀하면 안 된다는 일부 산별노조의 극심한 반발로 노사정 복귀 결정을 연기했다.
서영희 기자
[포토] ‘노사정위 복귀’ 勞의 진통
입력 2015-08-19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