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서울 관악구서 '고시촌 단편 영화제' 첫 개최

입력 2015-08-18 17:51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나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소서’를 주제로 22일부터 이틀간 제1회 고시촌 단편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대학동 등 고시촌을 지식문화마을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관람하는 영화제가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라고 구는 설명했다. 메인무대인 관악청소년회관에선 개막작과 수상작, 초청작품 등을 상영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 무대도 펼쳐진다.

최종 수상작 대상과 우수작 등 11편은 23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0여 편의 영화는 고시촌 내 커피숍과 식당에서 상영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