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송파구, 거리예술가 지원 나선다

입력 2015-08-18 17:22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생계가 곤란한 거리예술가들이 ‘송파뮤직딜리버리팀’을 구성, 올 하반기 동안 석촌호수·성내천 등에서 야외음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되는 야외음악회에는 문화예술분야 공공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석촌호수 수변무대 외에도 성내천 물빛광장 등으로 공연장소를 확대해 거리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공연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르스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문화예술 공연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