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朴대통령, 中전승절 참석 여부 이른 시일내 발표”

입력 2015-08-18 16:07

외교부는 18일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여부를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대통령의 9월3일 전승절 행사 참석 문제는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 중"이라며 "가까운 장래에 우리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전승절 행사 중 열병식 참석여부에 관해선 "현재로서는 9월3일 행사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행사의 일부분인 열병식을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