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언급한 고통분담 열외 국민은?” 박범계 “재벌대기업 오너분들”

입력 2015-08-18 15:18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동일체의 원칙이 여전한 검찰, 김용판■원세훈 수사의 단초를 연 권은희 의원을 위증으로 기소한단다”라고 전했다.

이어 “채동욱, 윤석렬, 박형철 검사는 검사가 아니었던가?”라며 “이분들은 권은희의 허위진술에 넘어간 바보검사들? 찍어내기 완결판”라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원■판을 고발했던 법률위원장으로서 망연자실하다”며 “검찰을 어찌할건가 ?”라고 되물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언급하신 고통분담할 국민중 열외는?”라며 “재벌대기업 오너분들”라고 비꼬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