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 日 축구스타 나카타…절친 인증샷!

입력 2015-08-18 14:46
사진=니콜라 제스키에르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배두나와 일본 축구의 전설 나카타 히데토시가 ‘절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루이비통의 여성복 디자니어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르멘테라에서 나의 팀과 함께한 점심”이라는 설명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제스키에르는 루이비통의 수장으로 불리는 디자이너다.

사진에는 나카타와 배두나, 제스키에르가 야외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배두나는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카타는 오른쪽 눈을 살짝 감고 윙크하며 웃고 있다. 국적을 초월한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우정이 돋보인다.

배두나와 나카타의 절친 인증샷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루이뷔통 패션쇼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다.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두 번째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서는 나란히 아시아 대표로 참석해 다정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배두나는 영화 ‘주피터 어센딩’(2015)에 이어 지난 6월 미국 드라마 ‘센스8’에 출연하며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