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신 교수와 함께하는 ‘뿌리깊은나무 청소년 캠프’

입력 2015-08-18 14:15

캐나다한국문화교육원(원장 김영라)은 오는 27~29일 캐나다 토론토 숍버그YMCA 시다글렌야외센터에서 ‘유재신(사진) 교수와 함께하는 뿌리깊은나무 청소년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중·고등학생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길러주는 것이 목적이다. 김영라 원장과 유 교수는 ‘제대로 된 인성 기르기’ ‘봉사정신의 중요성’ ‘기독교적인 선비사상’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활쏘기, 전통 옷 입어보기 같은 민속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토론토대 석좌교수이면서 목회자인 유 교수는 1977년 한국학 강좌를 시작으로 온타리오 박물관에 한국관 설립을 주도하는 등 한국문화 발전과 전파에 힘써왔다. 참가비는 캐나다화 100달러이다(647-218-7774).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