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과 기쁨,대전서 나누미지도자 전국여름수련회

입력 2015-08-18 10:27
나눔과 기쁨은 17~18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여름수련회를 가졌다. 양기모 객원기자
전국여름수련회에 참석한 서경석(오른쪽) 이사장과 조안순 목사. 양기모 기자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이사장 서경석 목사)은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하기동 침례신학대학교에서 2015년 나누미지도자 전국여름수련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나누미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민간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복지개혁국민운동을 시작하며 전국적 조직을 결성하며 출발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서경석 이사장은 “나눔과 기쁨이 금년 봄에 ‘복지개혁운동’이라는 기구를 만들어 전국 읍·면·동에 지회를 결성했다”며 “이 기구를 만든 것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돌보고 정부의 복지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한 것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행사를 마친 후에는 나누미지도자들이 거주하는 각 읍·면·동에서 복지개혁국민운동 조직 작업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전국 조직을 완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복지개혁운동 주제 강연’과 ‘지역별 복지개혁국민운동 준비 모임’등을 가졌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