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서 공짜 스타벅스 커피를… 야간 관람기간 행사

입력 2015-08-18 10:41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창경궁의 그윽한 야경을 즐겨보세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문화재청 창경궁의 여름 야간 특별 관람 기간 중 무료 커피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야간 관람 기간 중 창경궁 옥천교 앞에서 매주 수요일인 8월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텀블러 등의 개인 다회용컵을 지참한 관람객에 한해 선착순 300명에게 아이스 커피를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문화재청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업으로 2009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덕수궁 정관헌의 명사 강연 문화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고궁 청소 및 식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알리고 보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2015 코리아 머그’ 및 ‘2015 코리아 텀블러’ 판매 시 개당 700원씩, ‘코리아 카드’는 최초 충전 시 70원씩을 적립해 문화재청 문화유산 국민신탁의 유물 보존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경궁 여름 야간 특별 관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창경궁 홈페이지(http://cgg.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