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수지침학회, 22일 세종대서 제1회 염파기감요법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5-08-18 11:59

고려수지침학회(회장 유태우·사진)는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1회 염파·기감요법 학술대회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염파·기감요법은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 회장이 창안한 서금의학(瑞金醫學)의 한 종류다. 몸에 병이 났을 때 환부 또는 상응 부위를 직접 자극하지 않고, 기를 보낸다고 생각하거나 간접적으로 자극만 해줘도 침으로 직접 자극하는 것 못지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새 대체의학 이론이다.

학술대회에선 창시자 유태우 회장이 염파·기감요법의 우수성과 특징, 주목해야 할 점과 새로이 개발된 스마트폰용 전신 경혈도 어플리케이션(앱) 및 서암온열뜸기 사용법에 대해 강연한다. 또 부산대 박규현 명예교수(신경과 전문의)가 대뇌기능 연구 관점에서 염파·기감요법의 위상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