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시계, 안경 등 일상 속 기상천외한 몰래카메라 종류가 공개됐다.
17일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여성을 노리는 몰래카메라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갈수록 교묘해져가는 몰카족들의 몰래카메라 설치 수법부터 구별법이 공개됐다.
특히 패널들이 직접 여성탈의실 속 몰래카메라 찾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몰래카메라는 다양한 방법으로 숨겨져 있었다.
시계와 옷걸이, 안경, 텀블러 등 생각지도 못한 곳에 몰래카메라들이 발견되자 패널들은 경악했다.
시청자들도 “저런 몰카라면 나도 감쪽같이 속겠다” “별별 희한한 몰카가 다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텀블러, 옷걸이도 몰카였다고요? 기상천외 제품 ‘깜짝’
입력 2015-08-18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