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의 딸 조윤경이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하차하고 학교로 복귀하는 소회를 전했다.
조윤경은 17일 인스타그램에 “Heading back to Chicago”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조윤경은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못 만난 분들. 만나도 제대로 인사 못 드린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라며 “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신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윤경의 공항 출국 모습이 담겼다. 또 그는 과거 여권을 집에 두고 나와 공항에서 발을 동동 굴렀던 사건을 다시 떠올린 듯 “P.S. 여권 챙긴 것 인증…”이라며 여권과 비행기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조윤경은 새 학기를 맞아 미국 학교로 돌아가게 되며 ‘아빠를 부탁해’에서 하차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이번엔 여권 챙겼어요”…조윤경, ‘아부해’ 아쉬운 하차
입력 2015-08-18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