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샘킴이 셰프계의 4대 천왕을 꼽았다.
샘킴이 17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셰프계의 4대 천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샘킴은 망설이다가 이연복, 최현석, 정창욱 셰프를 호명한 뒤 마지막으로 이원일 셰프를 꼽았다.
이에 MC 정형돈과 김성주가 “오세득 셰프는 왜 뽑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샘킴은 “온지 얼마 안 돼서 그렇다”라며 “은근히 텃세를 부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영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10년째 기러기 아빠(자녀의 학업 등을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아빠)의 생활을 공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어느 집 냉장고에나 흔히 있을법한 재료로 짧은 시간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오세득 허세부려” 샘킴, 냉부해서 4대천왕 뽑았다
입력 2015-08-17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