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대표이사 조영조)이 17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특산매장에서 한가위를 앞두고 MD가 추천하는 신선농산물, 다양특산물, 안심축산물 선물세트와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한가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농협유통은 고품질의 농산·특산·축산·수산 등 신선선물세트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실속선물세트까지 2,000여 한가위 선물세트를 마련하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본격적인 한가위 사전예약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사전예약 최대 30% 특별할인, 최대 200만원 상품권 증정,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사전예약 품목은 사과, 배,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와 통조림, 샴푸 등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약 100종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사전예약 매출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지난 추석은 21.7%, 올 설은 57.5%에 이어 이번추석에는 최고 8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이른 추석' 여파로 제철 과일 대신 수산물, 수입과일 등이 잘 나갔다면 올해는 제때 추석을 맞으면서 과일류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관측된다. 산지 작황이 좋아 출하량이 늘어난데다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당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 유통업계도 대부분 대표 추석선물세트로 과일을 구성했다.
추석특판 할인행사는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선물세트 중심의 1차 행사와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제수용품 중심의 2차 행사로 진행된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
농협유통, MD추천 한가위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
입력 2015-08-17 19:24 수정 2015-08-17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