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남친 군바라지…미나, 류필립과 열애 공식 인정

입력 2015-08-17 15:34
미나 공식홈페이지, 스타제국 홈페이지

‘월드컵 가수’ 미나가 그룹 소리얼 류필립과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류필립이 지난주 군 입대 했음에도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미나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는 17일 미나와 류필립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난 6월부터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으며, 17살의 나이차도 극복할 만큼 애정이 깊다고 전했다.

이어 “류필립이 지난 13일 입대했지만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나와 류필립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류필립의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소리얼 류필립 군 열애설 관련해 우선 필립군은 지난 8월13일 목요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했다”며 “열애설 관련해서는 확인 중에 있으므로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40대에 군바라지라니 대단” “미나씨 류필립씨 축하합니다” “미나 진짜 능력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