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9일 오후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이동과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오후 2시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다 경보해제 발령 후에는 일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이번 훈련은 북의 장사정포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에 대비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전국 읍 이상(접경지역은 면 포함) 모든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관공서와 주요 산업체에서는 생물방어 훈련을 실시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 19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
입력 2015-08-17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