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실시간 서울’ 페이스북에 4호선 지하철에서 일어난 사건의 난감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 여성이 토한 자리 바로 옆에 서 있다가 지하철 문이 열리자 바로 내렸다.
이어지는 사진에는 역무원과 공익근무요원들이 토사물을 치우는 모습이 담겨있다.
실시간 서울 관리자는 “토할 때까지 술을 먹지 말든가, 술을 먹고 지하철을 탔으면 토를 하지 말든가”라며 치우지 않고 그냥 내린 몰상식한 행동을 비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신이 벌려놓은 일을 스스로 치워야지 누구더러 치우란 건지, 너무 무책임하다” “보이는 거 치우는 것도 끔찍하지만 저 냄새는 어쩔 거야” “공익요원과 역무원은 뭔 죄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종된 시민의식을 성토했다.
'나는 토만하고 도망갈테니치우는건 너네들이 치워 ㅃ2'토할때까지 술을 쳐먹지 말던가술먹고 지하철 탔으면 토를 하지 말던가실시간서울 ->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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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