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비트윈 8월말 전격 컴백…의사·약사·교수 엄친아 가족 화제

입력 2015-08-17 11:21
에렌엔터테인먼트

5인조 그룹 비트윈(BEAT WIN)이 8월말 전격 컴백하는 가운데 남다른 스펙이 화제다.

비트윈의 소속사 골드문-에렌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비트윈이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트윈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기대해’ ‘여자 대통령’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나를 잊지마요’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남기상이 제작한 남성 그룹이다. 지난해 데뷔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비트윈은 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 5인조 멤버로 구성돼 있다. 비트윈 멤버들은 엄친아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멤버 영조가 동생이 체조 국가대표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딴 사실이 알려졌으며, 윤후의 아버지는 종합병원 의사이고 어머니는 대학병원 교수이자 의사다. 정하의 누나 역시 약사로 약국을 운영하고 있어 팬들은 ‘비트윈은 엄친아 그룹’이라고 부르고 있다.

비트윈은 27일 자정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26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