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측 “류필립 8월13일 군입대…미나와 열애설은 확인 중”

입력 2015-08-17 10:56 수정 2015-08-17 10:57
미나 공식홈페이지와 류필립 소속사 스타제국 홈페이지

가수 미나(43)와 열애설에 휩싸인 류필립(26)의 소속사 스타제국이 “열애설 확인 중”이라는 1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스타제국 한 관계자는 17일 오전 “소리얼 류필립 군 열애설 관련해 우선 필립군은 지난 8월13일 목요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했다”라며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길 원했으므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열애설 관련해서는 확인 중에 있으므로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연락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미나와 류필립이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그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류필립 89년생, 미나는 72년생으로 17세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나이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나는 2002 월드컵 당시 데뷔해 ‘전화받어’ 등을 히트시키며 섹시 미녀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중화권 스타로 자리매김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제3회 대한민국 평화대상’ 국위선양 부문,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 한류공헌상 등을 수상했다. 류필립은 4인조 보컬그룹인 소리얼 출신으로, 지난 해 3월 ‘심장이 말했다’로 데뷔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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