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서열 1위’ 전효성, 해외에서도 인정한 베이글녀

입력 2015-08-17 00:00

가수 전효성이 해외 팬들로부터 가장 핫한 몸매를 가진 아이돌에 선정됐다.

영어권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닷컴’에서 지난 7일까지 진행된 ‘Which idol has the best summer body?(최고의 몸매를 가진 아이돌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전효성이 1위를 차지했다. 16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서 전효성은 최종 65%의 지지를 받아 결승에서 씨스타 보라를 여유 있게 제쳤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베이글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전효성은 해외 네티즌들에게도 명품 몸매를 인정받았다.

16강에서는 소녀시대 유리, EXID 하니, 이효리, 걸스데이 유라, 오렌지캬라멜 나나 등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전효성은 소담, 포미닛, 이효리를 차례로 꺾고 최종 결승에서 보라를 만났다. ‘건강돌’로 불리는 씨스타 보라도 전효성에게 1위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전효성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에 출연해 민낯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