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특집 3기 멤버 실루엣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 진짜사나이 시즌2’에서는 방송이 끝날 무렵 여군특집 3기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실루엣과 모자이크 처리된 사전 인터뷰 영상으로 여군특집 3기 멤버들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영상에는 제시를 비롯해 대치동 유관순, 삼청동 아마조네스, 동대문 잔다르크, 합정동 뮬란 등 닉네임을 가진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군특집의 멤버는 현재 배우 유선과 가수 제시 외에는 비밀리에 붙여지고 있다. 제작진은 방송 전까지 나머지 멤버들의 보안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 멤버들은 19일 부사관학교 입소 후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훈련을 통과한 멤버들은 독거미 부대에 입대한다. 독거미 부대로 불리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특공대는 여군으로만 구성된 대테러 특전부대다. 서울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 전방에 투입돼 테러범들과의 육박전을 펼치고 국제행사에서 요인 경호와 대테러 작전을, 전시에는 적진 깊숙이 침투해 특수임무를 맡는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 예고편 공개
입력 2015-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