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비이락의 정체 ‘7080 대표주자’ 서울패밀리 김승미

입력 2015-08-16 18:31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이 서울패밀리의 멤버 김승미로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 준결승전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하와이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오비이락은 작품하나의 ‘난 아직도 널’을 선곡해 열창했다.

하와이는 1, 2라운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벗고 차분한 목소리로 애절한 감성을 발산했다. 오비이락은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수준급 실력으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57대 42로 하와이가 오비이락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비이락의 정체는 서울패밀리의 김승미로 밝혀졌고,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들은 “대 선배”라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