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왕자’의 정체는 비스트 손동운으로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2차전 무대로 ‘나는야 바다의 왕자’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바다의 왕자는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오비이락은 임재범의 ‘비상’을 불렀다.
바다의 왕자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오비이락은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감정이 북받쳐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관중들은 오비이락을 선택해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대결에서 패한 바다의 왕자가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손동운으로 드러나 판정단은 경악했다. 손동운은 가면을 벗은 뒤 “어떻게 아무도 나를 몰라보냐.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손동운은 복면가왕의 연예인 판정단으로 활동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복면가왕’ 바다의 왕자 정체는 …“아 동운아”
입력 2015-08-16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