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프랑스 마카롱녀 무도 페북에 남긴 댓글 화제

입력 2015-08-16 15:19 수정 2015-08-16 15:45
사진=무한도전 페이스북 화면 캡처

광복 70주년 특집 ‘배달의 무도’ 편에 등장한 외국인이 무한도전 공식 페이스북에 직접 댓글을 남겨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창한 한국말로 박명수를 놀라게 한 외국인이 ‘무한도전’ 공식 페이스북에 “웃겨 죽겠다. 제 얼굴이 왜 그렇게 뚱뚱해 보여”라는 댓글을 달았다.

‘알라바 야테’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전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파리 공항에서 만난 마카롱 과자점 직원으로 자신이 등장한 영상 아래 한글로 직접 적었다.

이 댓글은 7시간 만에 3500여건의 답글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해당 페이스북이 캡처 된 이미지가 올라오면서 확산되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진짜가 나타났다”며 신기해했다. “프랑스에 가면 꼭 들리고 싶다” “귀엽다” “한국말 잘하는 것도 놀라운데…” “뚱뚱해도 피부는 꿀이다”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