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경찰 전국최초 ‘실버마크’로 노인운전자 보호

입력 2015-08-16 15:13

전남지방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특허 출원한 ‘실버마크’를 어르신 운전자들에게 배부해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실버마크’는 65세 이상 운전자 차량에 부착하는 어르신 운전 차량의 표시마크다. 차량 운전자들이 실버마크를 부착한 차량을 발견하면 어르신 운전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양보·보호운전으로 배려 교통문화 조성과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것이다. 전남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은 전체 17.6%나 차지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