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울산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체 증가

입력 2015-08-16 14:32 수정 2015-08-16 14:41
사진=울산시청 방송 화면 캡처

울산시는 상반기 환경오염 배출업체 1500여 곳을 점검해 81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업체 64곳보다 17곳 증가한 것이다. 시는 적발된 업체 중 18곳에 조업정지 5∼10일이나 조업정지 등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5곳은 사용 중지하고 2곳은 환경기술인 선임명령을 내렸다. 10곳은 개선명령을, 46곳은 경고했다. 일부 대기업은 폐수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조업정지 10일이나 과징금을 부과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