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이날 10시 기준 초미세먼지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 이상으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올 들어 4번째다.
시는 전날부터 축적된 국내·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 박무 등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시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해야할 때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서울시, 오전 10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올들어 네번째
입력 2015-08-16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