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교체 출전한 마인츠가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2부 리그 승격팀인 잉골슈타트에 패배했다.
마인츠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잉골슈타트와의 1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구자철과 박주호가 나란히 마인츠의 교체멤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구자철만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뛰다 이번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잉골슈타트를 상대로 마인츠는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고 결국 후반 21분 루카스 힌터시어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홍정호는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은 0대 1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인 지동원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진 못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구자철 교체출전 마인츠, 잉골슈타트에 패배…아우크스부르크 홍정호는 풀타임 출장
입력 2015-08-16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