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벨기에 2부 리그 소속팀에 아쉽게 패배… “아쉬워도 좋았다”

입력 2015-08-16 05:00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선수들이 벨기에 2부 리그팀에 아쉽게 패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기회프로젝트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에서는 벨기에로 해외 전지훈련 중인 청춘FC 선수들의 첫 원정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청춘FC 팀은 벨기에 2부 리그 소속팀 A.F.C 투비즈와 한판 대결을 벌였다. 아쉽게 투비즈 팀에게 1골을 내줬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박찬길은 “생각보다 잘했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우성은 “실수를 안 했으면 편하게 경기를 했을 수도 있었다”며 경기 당시 자신의 실수를 자책했다. 염호덕은 “힘든데도 좋았다 이게 축구라고 느꼈다”고 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청춘 FC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