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조정석, 임주환 정체 의심… “뺑소니 사고 연관?”

입력 2015-08-16 00:14
조정석이 임주환의 정체를 의심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4회에서는 강선우(조정석 분)가 세상을 떠난 한진구(김성범 분)의 장례식장에서 최성재(임주환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선우는 한진구가 자신의 동생 강은희(신혜선 분)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만나자고 하며 이를 최성재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 것을 들었다.

강선우는 “이게 무슨 일인지. 급발진 사고라고 하던데…”라고 말하는 최성재를 바라보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후 강선우는 화장실에서 미소 짓고 휘파람을 불며 손을 씻는 최성재의 모습을 목격해 더욱 강한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최성재는 동료 한진구를 살해했다. 이후 자연스레 휘파람을 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섬뜩하게 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오 나의 귀신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