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측이 쓰레기로 가득 찬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공연제를 직접 치웠다.
15일 무한도전은 페이스북에 “가요제 후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는 관객 퇴장 직후부터 무한도전이 열심히 치우고 있다”며 “조금씩 깨긋한 평창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알렸다.
무한도전이 공개한 사진 속 공연장은 쓰레기가 없이 말끔한 모습이었다. 외곽 도로와 진입로, 공연장 안쪽까지 원래 평창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듯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1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열었다. 공연 직후 SNS에는 관람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 찬 공연장 사진이 공개됐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쓰레기, 직접 치우고 있다”
입력 2015-08-15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