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출시된 운동기구에 네티즌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두 손가락의 압력을 늘리는 운동기구인데요. 네티즌들은 “민망하다. 선정적”이라면서 “역시 일본, 창의력 대왕”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습니다.
최근 일본의 한 기구업체는 ‘태망(손맨)’이라는 기구를 발명했습니다. 이 기구는 여성의 집게손가락과 중지를 단련시키는 도구인데요. 스프링을 이용해 손의 압력을 늘리는 도구의 일종입니다.
네티즌들은 “왜 굳이 손가락을 단련시켜야 하느냐”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런 거 만들어도 경찰이 단속 안 하느냐” “일본에는 여성가족부 없느냐”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여성가족부 없나?” 일본에서 발명된 손가락 운동기구 ‘망측’
입력 2015-08-15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