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1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원룸 앞 전봇대에서 벌집을 제거하던 소방관 A씨가 고압선에 감전돼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해 A씨를 서울의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벌집 제거 장비가 고압선과 접촉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전봇대서 벌집 제거하던 소방관 감전돼 중상
입력 2015-08-1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