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이 출산 후 근황 모습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20년 전 큰 애 때는 산후조리가 뭔지 중요한지조차 모르고 지나갔는데 지금은 절실하게 느끼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이어 “연세 많으신 친정 엄마 고생 안 시키고 산후조리원에서 정말 평온한 시간 보내는 중. 남편이 날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적었다.
또 “간식으로 나온 과일 먹고 침대에 누워 밖을 바라보니 맑은 하늘에 미니 꽃 정원까지, 점점 여유를 갖게 되어서 몸도 회복이 빨라지는 느낌이다”라며, “아기 침대도 예쁜데 아직 울 마린이는 못 쓰는 중. 체중도 빠르게 복귀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은 침대에 누운 채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김가연 출산 후 근황공개…"산후조리원에서 평온한 시간"
입력 2015-08-15 00:10